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요즘 급여통장으로 많이들 이용하고 계시니
잘 아실것 같은데요~
CMA는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통장이죠.
일반적으로 1%대의 금리를 주지만,
체크카드와 묶어 사용하면 3% 우대금리를
주기도 한답니다.
평균잔고가 500만원이라면
1년에 20~30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한달 교통비 정도는 벌 수 있는거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급여통장용 CMA는 RP형입니다.
국공채나 우량회사채 등에 투자하므로
안정된 확정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MMF(Money Market Fund)는요?
MMF는 만기 1년 이내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 금융 상품에 집중 투자해 수익을 내는
초단기 금융 상품입니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돈을 예치해도
운용 실적에 따른 이익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하죠.
최근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단기투자인 MMF에 돈이 몰리고 있는데요~
CMA나 MMF 둘다 투자개념상품이므로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습니다.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거나, 금리가 급락할 경우는
초단기채펀드보다 장기채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죠.
금리가 급락할 경우 채권가격이 오르므로
장기채수익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펀드가 50곳 이상 분산투자를 하므로
수익률이 조금 떨어질 뿐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는 좀 더 안전하구요.
또한 일반 펀드는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환매할 경우 수수료가 붙지만
초단기채 펀드는 환매 수수료가 없어
유동성(현금확보)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MA와 MMF차이점]
CMA는 증권사나 종금사에서 취급하고
확정금리가 적용되며
증권사 거래가 필요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MMF는 펀드상품의 하나로
은행에서 취급하고
운용실적에 따른 수익금배분
최소금액의 가입금이 필요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최소 100만원 이상)
MMF가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이다보니
접근성은 CMA보다 높아보입니다.
또한 현금인출 및 이체시
은행내에서 돈이 이동하는 것이므로
수수료가 없습니다.
CMA는 일정조건 만족시에
수수료가 무료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CMA는 체크카드발급이 가능해
어디서나 현금인출이 가능하고,
CMA계좌와 은행계좌를 연결할 경우
공과금자동납부, 급여이체 등이
가능합니다.
수익률은 CMA나 MMF나 1%대이지만
CMA는 체크카드와 묶어 사용할 경우
3%의 우대금리를 주기도 합니다.
요즘은 MMF를 합친 CMA형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증권사 CMA에 투자시 증권사가
MMF에 투자하는 운용원리로
MMF의 단점인 카드미사용, 수시입출금 등의 불편사항을
CMA기능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상, 오늘은 CMA와 MMF의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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