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상 효과 원달러환율 영향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미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내렸으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인해 연준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주가가 출렁이자(우리나라 주식시장도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음) 금리 변동 주무 부서인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서는 2023년에나 올릴 예정이라며 서둘러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비단 주식시장 뿐만이 아닐 텐데요, 우리나라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 기준금리란?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중심 금리를 말하는 것으로 매달 중앙은행의 금융 통화 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고 금융 정세의 변화에 따라 표준적으로 변동합니다.

 

 

 

 

 

 

 

 

 

▶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

 

금리를 인상하면 과열된 경기 및 인플레이션의 진정, 환율 상승 방어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금리의 상승으로 투자수요를 감소시키고, 원화의 화폐가치가 상승하여 수출기업이 타격을 입게 됩니다.

 

"국내 기준금리 인상 → 투자수요 감소  → 외국 자금 국내 유입  → 환율 하락  → 수출 기업 타격"

 

또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돈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더 높은 금리를 찾아 떠나게 되겠죠. 

 

 

 

 

1.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주식을 투자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대출 이자가 올라가면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시장보다 더  수익이 높은 투자처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 타격을 주게 됩니다.

 

 

 

 

2.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부동산 구입시 대출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 나 될까요?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게 되면 우리나라도 기준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률이 커지게 되죠.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결과가 나올게 됩니다.

 

 

 

 

3. 자영업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자영업자들 역시 대출의 비중이 높은 업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출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가계의 이자부담 상승

가계대출 잔액 역시 코로나19 이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가 인상한다면 대출 이자 부담률이 높아져 가계에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한국 정부 뿐만 아니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서도 쉽사리 기준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니 말입니다.

 

 

 

 

이상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미치게 될 영향들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소중한 자산 안전하게 잘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