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이란?

 

 

 

 

매월 둘째주 목요일은 옵션만기일입니다.

 

 

 

 

 

 

 

 

 

 

옵션만기일이란 무엇일까요?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주식시장의 큰 변동요인 중 대표적인 대외적 요인은 선물과 옵션인데요,

 

선물이란 자신이 보유한 자산의 7배 정도의 레버리지를 사용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상품을 말하고, 옵션이란 특정상품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 선물 : 묶음상품 매매

- 옵션 : 권리(계약) 매매

 

 

HTS(주식매매프로그램)를 이용해서 사고 파는 것은 현물, 즉 주식입니다.

선물은 특정기업의 주식이라기 보다 묶음상품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삼성전자 등 우량주 묶음) 같은 상품)

 

 

 

 

 

 

 

 

 

 

일반주식은 최대 3배 까지 미수가 가능하나 선물의 경우 최대 7배까지 미수가 가능합니다.

 

즉, 투자금을 넣어 10%가 올랐을 경우 수익은 70%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반대로 -70%의 손실(깡통)을 찰 수도 있는 매우 위험성이 높은 거래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은 수익이 마이너스가 났을 경우, 수익이 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지만(일명 '존버'),

선물은 만기일이 되면 '강제정산'이 집행되므로 손실을 만회 할 시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옵션은 특정 조건에 대해 계약으로 묶어두는 것을 말하는데요, 옵션의 종류에는 콜옵션(매수), 풋옵션(매도)이 있습니다.

 

 

 

▶ 풋옵션(매도)이란,

 

만일 1만원 짜리 주식이 9천원으로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계약당 100원에 100개의 계약을 풋옵션 매수한 뒤 → 옵션만기일에 9천원으로 하락하면 → 옵션만기일 풋옵션에 따른 수익은 10만원(수수료 1만원 포함)이 됩니다.

 

만기일 주가는 9천원이지만 풋옵션을 행사하면 1만원에 주식을 팔 수 있으므로 1주당 1천원의 수익이 나게 되며, 총 100개의 계약이므로 총 10만원의 수익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수수료 1만원 제외시 9만원)

 

 

 

▶ 콜옵션(매수)이란,

 

위와는 반대로 풋옵션이 아닌 콜옵션에 걸어두었다면, 옵션만기일에 권리행사를 포기하면 됩니다. 그러면 1만원의 비용만 손해보면 되는 것이죠. 9천원으로 하락한 주식에 대해 권리행사를 해서 1만원에 매수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 이것이 바로 콜옵션의 장점입니다.

 

 

 

 

 

 

 

 

 

 

 

▶ 선물만기일은 언제?

 

매 분기 1회로 3월, 6월 9월, 12월 둘째주 목요일 입니다.

 

 

▶ 옵션만기일은 언제?

 

매월 1회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입니다.

 

 

 

 

 

 

 

 

 

 

옵션만기일이 되면 대규모의 강제집행(강제매매)이 일어나므로 그 날의 장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개인투자자(개미)들은 정보력이 매우 부족하므로 선물, 옵션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옵션만기일 같은 날에는 매도, 매수를 자제하는 것이 개인투자자가 투자금을 좀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내 소중한 자산은 그 누구도 지켜주지 않습니다. 안전하고 신중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