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 제조공정 핵심소재 수출 규제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경제산업성은 "양국간 신뢰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상은 디스플레이소재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감광체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용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입니다. 아베 총리의 이번 수출규제는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임을 인정했습니다. 일본은오는 21일 참의원 선거가 열리는데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열린 정당대표토론회에서 아베는 이번 수출규제가 보복조치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2015년 위안부합의 등을 언급하며"한국이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우대조치를 하지 않는 것' 이라 강..